소요시간
- 운동시간: 5시간 30분 (휴식 시간 포함)
- 운동거리: 약 12km
트랭글 기록
등산로 탐방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계곡이 있는 등산로를 찾다가 청계산에 폭포와 계곡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다녀왔습니다. 출발지점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서울 청계산 등산코스, 계단 적은 등산코스 화물터미널 - 옥녀봉 - 매봉 - 청계산입구역]
매봉에서 꿀맛 같은 아이스크림을 사 먹고 폭포로 향했습니다. 제가 먹은 폴라포 아이스크림은 3,000원이었고 현장에서 계좌이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갱매폭포 탐방
청계산 갱매폭포로 가는 길은 이정표가 없는 비탐길이기 때문에 길을 직접 찾아야 합니다. 매봉에서 갱매폭포로 가는 길이 지도상에 보였지만 철조망으로 막혀 있어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여러 방향을 찾아보았으나 마땅한 길이 없어 다시 옥녀봉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깔딱 고개를 지난 이후 철조망 사이로 가는 길을 발견했고, 그쪽 길로 들어갔습니다.
비탐길이지만 길이 험하지 않아 걸어가는 데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좁은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물소리가 들리면 왼쪽으로 계곡이 보이고, 계곡 쪽으로 가는 길이 보이면 그 길을 추천드립니다.
계곡 옆으로 걷다가 갱매폭포 부근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주말임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폭포 같지 않아 지나칠뻔했는데 지도 보고 발견했습니다.
발만 담그고 있었는데도 산행으로 흘렸던 땀이 식으면서 시원해졌습니다.
수종폭포와 과천 서울랜드
옥녀봉 방향으로 다시 하산하려다가 과천 서울랜드 방면으로 걷기로 했습니다. 왔던 방향으로 길을 따라 계속 가시면 됩니다. 진입 금지 현수막이 나오면 왼쪽으로 계곡을 건너가면 됩니다.
계속 가다 보면 데크길이 나오고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 안내가 보입니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수종폭포가 보입니다.
갱매폭포보다 훨씬 폭포다웠습니다.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폭포를 건너 길을 따라 쭉 가면 과천 서울랜드로 이어집니다.
이정표는 없지만 걷는 길이 명확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꽤 오래 걸으니 본인의 컨디션을 잘 체크하여 하산 방면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한참 걷다 보니 철조망이 나오고 이정표가 드디어 보입니다. 나갈 수 있도록 누가 철조망을 뚫어놓았습니다.
철조망에서부터 서울랜드까지 1.2km 정도 거리입니다. 공연 소리와 놀이기구 소리를 들으며 하산하다 보면 어느새 끝이 보입니다. 대공원역 방향으로 가면서 산행을 마쳤습니다.
휴식 시간까지 총 5시간 30분을 산에서 보냈습니다. 청계산에 폭포와 계곡이 있는지 몰랐는데, 무더운 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결론
무더운날 시원한 계곡과 폭포가 있는 청계산 코스로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폰 운동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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