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위치 및 높이
- 위치: 서울 서초구와 경기 과천시, 의왕시, 성남시 경계에 있는 산.
- 높이: 618m
청계산 등산코스
- 1코스: 원터골 입구 - 원터골 약수터 - 깔딱고개 - 헬기장 - 매봉 / 3,000m / 1시간 20분 소요
- 2코스: 원터골 입구 - 천개사 - 길마재 정자 - 매봉 / 2,700m / 1시간 소요
- 3코스: 청계골 입구 - 청계골 약수터 - 길마재 정자 - 헬기장 - 매봉 / 2,130m / 1시간 소요
- 4코스: 개나리골 입구 - 옥녀봉 - 산토끼 옹달샘 - 헬기장 - 매봉 / 4,320m / 2시간 10분 소요
- 5코스: 양재화물터미널 - 옥녀봉 - 헬기장 - 매봉 / 4,700m / 2시간 20분 소요
청계산 등산코스는 5코스가 있으며 이 중 1코스가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 등산코스입니다.
하지만 저는 5코스인 화물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선호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없기도 하고 계단이 그나마 적어 제가 선호하는 등산코스입니다.
그럼 화물터미널에서 가는 코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교통편
- 마을버스 서초 08번 : 양재역 10번 출구에서 승차 - 추모공원입구에서 하차 (12장 거장)
소요시간
- 운동시간: 약 2시간 20분 (휴식시간 10분 포함)
- 운동거리: 7.85km
구간별 소요시간
- 화물터미널 - 옥녀봉: 2640m / 약 45분 소요
- 옥녀봉 - 헬기장: 1600m / 약 30분 소요
- 헬기장 - 매봉: 600m / 약 15분 소요
- 매봉 - 청계산입구역: 약 50분 소요
트랭글 기록
준비물
생수**, 기능성 옷, 등산화 및 트레킹화, 손수건,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 간식, 스틱
* 개인의 컨디션에 따라 챙겨줍니다. 생수는 필수!
등산로 탐방
마을버스 서초 08번을 타고 추모공원입구에서 하차한 후에 버스 가는 방향으로 조금만 직진합니다.
우회전하면 많은 계단이 보입니다. 그 계단으로 올라가도 되지만 조금만 더 올라가면 지도와 함께 이정표가 보입니다.
이정표가 있는 길로 등산을 시작합니다.
열심히 가다 보면 첫 번째 이정표가 나옵니다. 옥녀봉 방향으로 갑니다.
중간중간 헷갈리는 곳마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길을 잃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초반에 조금 올라가면 이렇게 편한 길이 나옵니다. 물론 편한 길만 있는 건 아니지만 사람도 없고 푸르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정표를 따라 옥녀봉을 향해 가다 보면 ‘여기서부터는 서초구입니다.’라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그러면 이제 옥녀봉까지 거의 다 왔습니다.
옥녀봉엔 큰 데크가 있는데 사람들이 꽤 있어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쉬지 않고 매봉을 향해 갑니다.
이제 여기서부터는 계단 지옥이 시작되긴 합니다. 그래도 하나하나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도착하니 힘내서 올라가 봅니다.
수많은 계단을 올라가면 숨통이 트이는 장면도 마주하게 됩니다.
매봉 도착하기 전 헬기장이 나오는데 그럼 이제 매봉은 거의 다 왔습니다. 이정표 기준 15분 남았습니다.
이정표를 찾지 못했다면 요 눈에 띄는 문구를 찾아 이쪽을 향해오시면 매봉 가는 길입니다.
매봉 도착 직전 돌문바위를 만나 청계산의 정기를 받기 위해 세 바퀴를 돌아봅니다. 마음속으로 원하는 바를 빌어봅니다.
매봉 전에 청계산 매바위가 나옵니다. 다들 여기가 매봉인 줄 알지만 오른쪽으로 100m를 더 가야 매봉이 나옵니다.
하지만 여기 매바위에서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와 여기서 사진들 많이 찍기도 합니다.
날씨 좋은 날 저 돌 위에서 찍으면 인생샷 건질 수 있습니다.
청계산 매봉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매봉에 도착해서 정상석 인증하고 잠시 자리에 앉아 간단한 간식을 즐깁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달고달디단 팥양갱으로 당보충을 합니다.
한숨 돌린 후 청계산입구역 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올라온 방향으로 그대로 내려가면 됩니다.
내려가다 보면 두 갈래의 계단길이 나옵니다. 원터골 입구 쪽으로 오른쪽을 향해 내려갑니다.
또 한참 내려가다보면 팔각정과 함께 여러 갈래길이 나오고 청계산입구역 방향인 왼쪽으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중간에 한번 더 갈림길이 나오는데 그때는 원터골 쉼터가 아닌 원터골 입구인 오른쪽으로 가야 합니다.
내려오다 보면 다리가 보이는데 그럼 이제 거의 끝났습니다.
편한 길이니 걷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도 혼산 무사히 완료했습니다.
서울에서 초보 등린이도 가능한 청계산 산행이니 건강을 위해 한번 도전해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이폰 운동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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